목양칼럼

어버이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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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부뉴저지장로교회 댓글 0건 조회 698회 작성일 19-06-0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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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주일


김성호목사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오늘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마음으로 어버이날을 맞이하고 있습니까? 이런 글을 읽은 것이 기억에 납니다. 


어느 어머니가 아침식사를 준비하려고 주방으로 가다가 식탁 위에 놓인 종이 한 장을 보았습니다. 그 종이는 아들이 쓴 메모였습니다. “이번 주 아빠 구두 닦아드린 것 5000원, 엄마 심부름 세 번 한 것 3000원, 쓰레기 두 번 내다버린 것 2000원. 모두 합계 만원” 그 어머니는 빙그레 웃으면서 메모지 밑에 아래와 같이 답장을 쓰고 아들이 청구한 만원을 올려놓았습니다. “너를 위해 몇 달 동안 뱃속에 데리고 다닌 것 무료,그 동안 먹이고 입히고 키우는데 들어간 돈 무료, 네가 아플 때 밤새워 기도하며 눈물 흘리며 간호한 것 무료, 이외에도 너에 대한 나의 진정한 사랑까지 전부 무료.”


아들은 아침에 일어나 자신의 메모지 위에 올려있는 만원을 기쁜 마음으로 얼른 집어 들었습니다. 그러나 엄마가 적어놓은 글을 보는 순간 얼굴을 붉히면서 자신이 쓴 청구서 밑에 다시 이 “이미 다 지불되었음. 그래서 만원을 되돌려 드림. 엄마 사랑해.”라고 썼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면, 우리 모두는 부모의 빚을 안고 태어나고 자라게 됩니다. 만약에 부모가 없었다면 우리가 이 땅에서, 그리고 지금 미국에서 살고 있었을까요? 그 분들의 헌신과 수고, 사랑, 끝까지 믿어줌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서 이 곳에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 1절에 사도 바울이 성도들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우리가 부모를 공경해야 되는 이유는 그것이 옳은 일이라고 하

나님께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함이 옳은 이유는 모든 자녀는 부모의 은혜 아래 나서 자라고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살아계시는 부모님들에게 ‘사랑합니다’라고 말을 전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부모님께서 돌아가셔서마음을 표현할 대상이 없어 마음이 허전한 분들이 있다면, 우리의 영원한 부모인 아버지 하나님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해 보십시오. 우리 아버지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고백을 기쁘게 받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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