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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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부뉴저지장로교회 댓글 0건 조회 687회 작성일 19-09-0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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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
             

김성호목사



오늘 여러분들은 교회에 오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믿음의 사람이라면 맛있는 밥을 먹기 위해 교회로 오시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일주일동안 보시 못한 교회식구들을 만나기 위함이 가장 큰 이유는 아닌 것입니다. 

 

제가 믿은 바는 하나님께 예배함이 목적입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서 의문이 가득한 자신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 위해서 예배당에, 한 주간의 일들로 피곤하고 쉬고 싶지만 찾아오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간절한 바람으로 우리 흐트러진 우리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찬양하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예배를 준비하는 한 사람으로 이런 의문을 가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는 이 소중한 시간에 드리는 예배를 통해, 과연 하나님을 우리가 만나고 돌아가느냐 하는 의문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감격의 눈물, 기쁨, 감사로 예배시간이 채워지고 있는가? 하는 의문입니다.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입니다. 이러한 의문을 넘어서 아무런 감격도 감동도 하나님도 만나지 못하고 내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지 못하고 의례히 행하지는 예배, 무미건조한 시간이 되어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의문입니다. 

 

이런 고민과 의문 속에 지난 목요일 말씀묵상 (QT) 본문이었던 레위기 10장 3절의 말씀이 저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 나타내신다는 뜻인가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가? 이유는 분명해 집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싶은 영적인 열망과 노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회복해야 되는 것,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우리는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가 회복되어야 하고 말씀이 내 안에서 살아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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