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소망의 편지(정충호/박은정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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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부뉴저지장로교회 댓글 0건 조회 467회 작성일 19-12-1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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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호/박은정 선교사

 

1.사역이야기

 노숙자, 마약중독자 사역

 노숙자, 마약중독자 사역은 매주 목요일 저녁830분부터 12시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역을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지만, 매번 사역을 시작하기 전, 긴장감을 느끼게 됩니다. 사역의 환경이 예측가능하지 않기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희들을 환영하고 성경 말씀을 차분하게 듣는 그룹들도 있습니다만, 어떤 경우에는 굉장히 화가 난 무리들 가운데서 말씀을 나누고 기도를 하게 됩니다. 다른 경우에는 마약 주사 바늘을 팔뚝에 맞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말씀을 나누기도 합니다. ‘사역의 대상자들이 좀 성숙해지고 가시적인 변화가 있기를 바라고 기도하는 것이 무리한 기대이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사역의 대상은 쉽게 반응하지 않고 사역환경은 비슷한 거친 환경이 계속되기에, 종종 빨리 사역의 시간들이 마치고 집에서 안락한 휴식을 취했으면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기도합니다. 

 저희가 패배적이고 안일한 세속적인 마음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마음을 소유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그 어떤 영혼도 주님 앞에서, 긍휼하심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음을 더욱 깨닫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무엇보다 잃어버린 영혼들(노숙자와 먀약중독자)을 위해서, 하늘 보좌의 영광을 버리시고 기꺼이 육신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의 그 사랑과 긍휼하심을 저희에 심령에 온전히 채울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난민 사역 : 리스본 프로젝트

 박은정 선교사는 10월부터 난민과 이주민을 돕는 리스본 프로젝트라는 협회에서 일주일에 한번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교제하는 현지교회 사모와 아이들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이 곳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여러 파트 가운데 이 곳에 연결된 사람들에게 필요한 식품생필품을 준비하고 나누어주는 social  store 파트에서 섬기고 있습니다난민이주민들에게 그들의 친구가 되어 그들이 이 땅에서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하고 언어교육집과 직업을 구하는일아이들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도 함께 합니다사람을 섬기는 일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우리에게 그러한 마음을 창조하신 주님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작은 섬김을 통해 주님의 사랑이 그들에게 흘러가기를 기도 부탁합니다.

 

 모로코 사역

 지난 11월에는 모로코 북쪽 도시 탕제에서 살고 있는 모하메드 아내, “마야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마야는 어린 시절, 그녀의 집 근처에 있는 성당에 자발적으로 다니면서, 카톨릭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불완전한 신앙의 형태를 소유하고 있었지만, 남편 모하메드를 만나면서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슬람이 국교인 모로코에서 마야가 어린 시절 무슬림 영향을 덜 받으면서 자랐고, 이미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난 남편 모하메드를 만난 것은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세례식은 모하메드와 마야의 집에서 진행했습니다. 누군가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다는 부담으로 집의 창문은 굳게 닫았고 커튼은 깜깜하게 쳐진 상태로 조용히 찬양을 부르고 기도하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한 것 같아보여도, 모든 것이 충만한 예배였습니다. 세례식은 담담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으로 이름으로 주님의 사랑하는 딸 마야에게 세례가 거행되었습니다. 

 모하메드와 마야 부부를 위해서 기도부탁합니다. 이들 부부의 믿음이 자라가게 하시고 그들의 안전을 지켜주시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이들에게 자녀를 주시도록 기도부탁합니다. 또한 이들 부부에게 믿음의 지체들을 탕제에서 만나게 하시고 교회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12월 성탄절 주간에 저희 가족은 모로코를 방문하려고 합니다. ‘탕제의 모하메드마야 부부를 믿음가운데 서 있기를 격려하고 함께 예배드리려고 합니다. 또한 페스의 핫산과 이브라힘을 만나고 함께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성탄절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이 모로코를 방문하는 동안에 안전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모로코 믿음의 지체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나눠줄 수 가능한 범위의 후원을 부탁합니다.

 

2. 포르투갈에서의 삶

 체류증은 감사히 받았습니다.

 가족들 체류증을 위해서 기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1년의 가족체류증을 감사히 받았습니다. 

 가족이야기

 수아, 윤아는 12월 성탄절 주간 모로코방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로코에 있었던 동안에 사귀었던, 모로코 라바트한인교회의 친구들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십대 자녀들에게도 그들의 정체성을 확인시켜주고 함께 허물없이 마음을 나눌 친구들이 간절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십대인 두 딸(수아, 윤아)이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정체성을 분명히 가지고 주님의 은혜를 더욱 사모하는 자녀로 자라가도록 기도부탁합니다. 두 자녀에게 좋은 믿음의 친구들을 주님께서 허락하시도록 기도부탁합니다.

막내 시원이는 공립유치원에 씩씩하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말을 배워야하는 시기에 한국어포르투갈어가 동시에 학습되고 있어서, 시원이는 두 언어를 불분명하게 표현합니다. 물론 시원이에게 두 언어가 완전히 자리를 잡으려면, 일정한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막내 시원이가 건강한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가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정충호)는 최근 10일간 혈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전에 대장염으로 약을 지속해서 먹었고 2017년 내시경 검사에서 대장염이 완치되었고 약을 더 이상 먹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피곤한 일들로 인해서, ‘혈변이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겠지만, 10일간 계속 혈변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 부담이 됩니다. 제가 혈변이 완전히 멈춰지도록, 강건해지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내는 손가락 관절이 계속 아픈 상태입니다. 주님의 치유하심으로 아픈 손가락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저희 부부의 간절한 소원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입니다. 선교사의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그 신분이 하나님과 관계의 친밀함을 대변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사탄은 너무나 자주 저희에게 무력감을 찾아오게 만들고 외로움에 빠지게 만들고 부정적이고 패배적인 생각들을 퍼뜨립니다. 저희가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크신 두 팔에 안겨 있음을, 하나님께서 눈동자와 같이 저희를 지키심을 더욱 깨닫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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