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 이야기(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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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부뉴저지장로교회 댓글 0건 조회 446회 작성일 19-12-14 07:27본문
레소토 이야기
김억수/김병일 선교사
방학
아이들이 11월 마지막 금요일 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갑니다. 아이들이 신났 습니다. 그동안 수고한 아내도 여유를 찾습니 다. 12월 첫째 주는 중남부 아프리카 선교사 대회를 합니다. 미리 남아공 오근수 선교사님 댁에 와서 온 가족이 자장면 대접을 받았습니 다. 늘 반겨 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선교사님 은 큰 집과 같습니다. 내년에 중남부 선교사 대회를 함께 섬기기로 했습니다.
전도 실습
역시 선교사에게 가장 가 슴 벅찬 순간은 한 영혼을 얻기 위해 온 힘을 쏟을 때 일 것입니다. 경목 훈련 마지막 2주 간 시골 마을을 찾아다니며 전도를 했습니다. 전기 없는 마을에 텐트와 전등 하나 들고 전 도하고, 마을에 제복을 입고 전도도 했습니 다. 아이들을 전도하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전하는 저희들이 더 감격 하고, 확신에 찾던 순간이었습니다. 주님께 한 영혼이라도 더 올려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전진
중단되었던 유치원과 목 사관 건축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건기가 길 어지면서 농작물이 말라가지만 건축은 일사천 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초에서 머물러 있 던 공사가 벽을 다 올리고, 골조도 짜고, 지 붕도 덮었습니다. 자재 수급이 어려워서 국경 근처 자재상까지 물건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까지 아무런 사고 없이 차분히 진행되고 있습 니다. 일꾼에게 장례가 생겨서 11월 말에 잠 시 휴식을 주기로 했습니다. 12월에 외관 마 무리와 내부 바닥, 미장, 페인트, 실내 작업 이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계속 강의 진행
두 곳의 신학 강의 소에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현지 교사들의 홍보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등록을 했습니다. 16명 등록한 강의소가 있고, 24명 등록한 강 의소가 있습니다. 현지인들의 상황에 따라 강 의를 개설하고, 진행하기에 1년 중 언제든지 시작하고, 진행합니다. 현지 담당자를 세우 고, 전체를 설명하고 구약 총론부터 시작합니 다. 구약, 신약을 공부하는 동안 꼭 성경을 1 독하라고 합니다. 계속 진행되는 신학교육은 밤에도 진행됩니다. 주중, 주말은 현지인 사역자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6곳 모 두 잘 진행되길 기도해 주십시오
경목 수료식
역사의 첫 페이지는 늘 뜻깊은 것 같습니다. 레소토 국가 치안관련 기관 중 처음으로 28명의 졸업식을 가졌습니 다. 과정 중 소천한 경목 딸을 초청하여 특별 수료증을 주었습니다. 감격스러워서 울음을 터트린 경목도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선생에 게 깜작 선물을 주었습니다. 경찰청장, African Leadership 대표까지 참석, 졸업 선 물, 출석상, 성적 우수상 등 풍성한 시간이었 습니다. 군, 교도, 치안국에서 내년도 위탁 교육을 요청해 왔습니다. 경목 기념 교회당과 사무실 건축도 승낙이 났습니다
첨부파일
- 2019 년 기도편지11월 .pdf (2.0M) 13회 다운로드 | DATE : 2019-12-14 0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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